5분자유발언
| 새로운 북구의 3대 시대적 과제: 강력한 협치, 재정 구조조정, 그리고 AI 기본사회 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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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10대 | 회기 | 제 303회 임시회 | |
| 차수 | 1차 | 일자 | 2026-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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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0만 북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성동, 칠성동, 노원동을 지역구로 둔 안경완입니다.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북구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북구의회 변화를 이끌어갈 이근수 신임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원 구성 과정에서 우리 북구의회는 다당제의 현실 속에서 눈부신 협치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의힘 12명, 더불어민주당 8명, 무소속 1명이라는 의석 분포 속에서, 여야가 양보하고 화합하여 국민의힘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민주당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맡는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다는 21명 의원 모두의 굳은 결속입니다. 그러나 의정 단상의 기쁨도 잠시, 지금 우리 북구가 마주한 재정적 현실은 그야말로 엄동설한입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 재정 자립도는 2022년 기준 17.82%에서 2026년 14.96%까지 감소한 수준으로 향후 인구감소 및 사업체 감소 등을 감안한다면 재정은 더욱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건입니다. 당초 예산보다 공사비가 130억 원이나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로부터 단 1원의 시비 매칭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국비 확보의 한계에 부딪혔다면 원점에서 사업을 재검토하거나 다각도의 외부 재원을 필사적으로 찾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집행부는 안일하게도 130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오롯이 지방채, 즉 구민의 빚으로 떠넘겼습니다. 특히, 사업 하나에 이토록 엄청난 빚을 진다면 당장 시급한 구도심의 도시재생이나 산업 인프라 구축, 주민생활 안전시설 확충 예산은 점점 확보하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근수 구청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제 과거의 관성을 끊어내고 뼈를 깎는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합니다. 실효성 없는 일회성 행사 예산, 책상머리에서 끝나는 수천만 원짜리 연구 용역비, 낭비성 부대 비용 등 뺄 것은 과감하게 도려내는 지독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주십시오. 우리 21명의 북구의회 의원들 역시 여야를 막론하고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견제와 감시의 칼을 빼 들고 구민의 피 같은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새지 않도록 감시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산을 깎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만으로는 북구의 미래를 열 수 없습니다. 뺄 곳은 확실히 빼되, 반드시 투자해야 할 곳에는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지금 현 정부는 ‘AI 기본정부’와 ‘AI 기본사회’라는 거대한 국가적 비전을 천명하여 다가올 미래산업을 주도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파도 앞에서 우리 북구는 결코 뒤처져서는 안 됩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행정의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시스템을 바꾸는 것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 센터와 같은 핵심 미래 인프라를 우리 북구에 유치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지금 당장 수립해야 합니다. 우리 구의회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같은 많은 후적지들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혁신 거점 단지를 조성한다면 이는 북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낡고 비효율적인 과거의 행정은 과감히 도려내고 북구의 미래 먹거리인 AI 인프라와 첨단 기술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현명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강력한 협치로 뭉친 우리 북구 의회와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가 두 수레바퀴가 되어 도약하는 북구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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