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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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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동342번지 일대 내곡저수지 체육공원 조성 제안 / 금호지구 상가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 공무원 근무자세에 대하여
김세복
김세복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258회 임시회
차수 2차 일자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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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이동욱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불철주야 북구와 주민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관문동, 태전1동을 지역구로 둔 복지보건위원회 소속 김세복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첫 번째, 사수동 342번지 일대에 있는 내곡저수지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로 1948년 농업용수 개발사업으로 조성되었으나 지금의 금호지구 택지개발로 그 기능이 상실되고 낚시꾼들의 불법쓰레기 투기 등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저수지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금호지구는 인구 1만 8,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배광식 구청장님의 관심으로 공원녹지과, 체육진흥과에서 운동기구 설치가 진행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북구청의 재정자립도가 낮고 코로나19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예산에 어려움이 많은 줄 아오나 금호지구는 북구의 편의시설로부터 근접성이 떨어지는 지역임을 감안하여 내곡저수지만이라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금호지구 상가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여쭙고 싶습니다.
금호지구 상가에는 아직도 공실이 많고 아파트 밀집지역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관계로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로등 간격이 넓어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외부지역으로부터도 금호지구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첫째,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어떤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볼거리,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건으로 인하여 오히려 금호지구 주민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제가 금호지구 활성화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가로등 간격을 좁히거나 조명 밝기를 높여 주십사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버스킹과 같은 상가의 문화시설을 갖추어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상가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십사하는

의견입니다.
세 번째, 버스노선과 지하철 연계를 위한 마을버스 운행입니다.
버스노선 대부분이 9시 반정도면 금호지구 운행이 없어 팔달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택시를 타고 귀가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마을버스 운행은 경비가 많이 드나 학원버스 운행을 오후 9시반에서 11시까지 하루 6회 운행 시 월 120~150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하오니 검토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공무원들의 근무자세에 대해서 느낀 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회는 행정부와 같이 북구 발전을 고민해야하는 자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정적으로 구정을 보기보다 긍정을 바탕으로 문제점은 비전을 제시해나가면 좋겠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북구의회에 들어오기 전 제 생각에는 대부분 공무원들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요지부동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북구의회에 들어와 활동하다 보니 너무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고 진취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사 북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지금처럼 북구 구민을 위한 마음이 계속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