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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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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바위 이전에 대하여
고인경
고인경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252회 제2차 정례회
차수 2차 일자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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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성동, 칠성동, 노원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고인경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정열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대 흐름에 발맞춰 주민 소통과 화합을 슬로건으로 주민 행복의 꿈을 실현하고 계시는 배광식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오늘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은 칠성동 대구역 인근에 위치한 ‘칠성바위 이전’ 건입니다.
예로부터 칠성동은 시장, 상가, 주택이 혼재한 지역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대단위 주택 재개발로 인해 주거 정주 여건 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 고속철 주변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주거 중심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평소에도 안타깝게 생각하던 대구역 인근에 위치한 ‘칠성바위’에 대해 거론하고자 합니다.
칠성바위는 1973년 시민회관 자리에 있던 것을 ‘칠성동 뿌리찾기’ 일환으로 1997년 칠성바위이전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역 인사들이 대구시에 끈질긴 설득작업으로 역사적 복원을 위해 1998년 4월 현 위치인 대구역 광장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칠성바위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시킨 이유는 바위의 본래 위치와 가깝고 대구의 관문이자 칠성동 입구라는 입지적 여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칠성동 주민에게는 상징적 대상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역사성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국 어느 대도시 중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바위가 대구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 저는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습니다만, 현재 위치한 칠성바위를 좀 더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이전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물론 우리 북구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재 위치한 칠성바위 주변을 공원화하고 조명을 설치하는 등 모든 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친밀감, 접근성 등을 유도하고 있습니다만 대구역 광장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에는 여건상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현재 위치한 칠성바위를 얼마 전 대구시와 우리 북구청에서 미래를 보고 성공리에 개장한 칠성야시장 동편의 신천으로 이전시켜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물론 이전 설치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개장한 칠성야시장은 앞으로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대구시의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고 우리 북구청 또한 야심차게 준비했는 바 지금도 관광객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타 지역에서도 지금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앞으로의 미래로 보아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시민 모두가 애용하는 칠성야시장 동편 신천으로 이전한다면 대구와 북구의 또 다른 명품의 장소로 자리매김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칠성시장의 모든 사업분야와 연계하여 한다면 아름다운 투어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공할 수 있는 모두의 계획과 사업은 아주 작은 곳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제기한 칠성바위 이전을 꼭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주시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북구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이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