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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및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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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호강 르네상스」 5대 프로젝트에 대하여 2. 화담의 관광 명소화를 위한 스토리와 스토리 상징물 기획에 대하여
이헌태
이헌태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 220회 본회의
차수 2차 일자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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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욱 의원 구암동, 태전2동 윤보욱 의원입니다. 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 명칭변경에 대하여 5분 발언하겠습니다. 공공용물의 명칭, 특히 지하철 등의 역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그 지리적 위치를 알 수 있고 그 지역과 연관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지명이나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기관 또는 명소의 이름을 반영하여 제정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대구시의 심의를 거쳐 공고된 도시철도 3호선 305호 정거장의 역명인 칠곡역의 경우 다음과 같이 부당함이 있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첫째, 칠곡이라는 지명은 대구시의 어느 행정구역에도 속하지 않는 지명으로 경상북도 칠곡과 혼동을 초래하여 지금까지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고, 설사 지금까지도 그 명칭을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구소재 칠곡지역은 북구의 관문동, 관음동, 구암동, 국우동, 동천동, 읍내동, 태전1동, 태전2동 등 8개 행정동이 소재하는 지역으로 어느 특정위치나 지역을 나타내는 역명으로는 대단히 부적절하다 할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대구 칠곡지역은 그 면적만 하더라도 타 구의 전체 면적과 버금가는 면적을 가졌고, 지역 내 도시철도 3호선 역사만 하더라도 10개소에 이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을 대신해서 불려지고 있는 지명을 역사이름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또 다른 혼란을 초래할 뿐일 것입니다. 둘째, 칠곡역이라는 명칭의 제정은 지역 대부분 주민들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소위 말하는 칠곡발전협의회 등의 기존에 칠곡지역 일부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13년 5월 28일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장일치로 관내에 소재하는 두 곳의 역사명칭을 제정하여 구청을 통하여 의견을 제출한 바 있으며 2013년 12월 20일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제출하고 도시철도 3호선 역 명칭 제·개정 관련 심의위원회에 참석하여 제305역에 대한 역명의 의견을 제1안 구암역, 제2안 함지산역의 의견을 제출하였으나 제305역의 명칭은 다수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특정단체의 의견만이 반영되어 우리 구암동과는 전혀 무관한 칠곡역으로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구암동 주민들은 칠곡이라는 지명으로 인한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305역의 역명인 칠곡역이라는 명칭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마땅히 새롭게 변경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암동 주민들은 다시 한번 다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305역의 명칭변경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청장. 행정국장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