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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섬기는 강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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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및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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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구보건소에서 하는 보건증 발급업무를 강북보건지소에서 일반음식점에 종사하는 주민을 위해 보건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보건소장의 의견은 무엇인지 답변 바람
김준호
김준호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 212회 본회의
차수 2차 일자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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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교 의원 안녕하십니까? 최광교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차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종화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우리 북구의회를 사랑해 주시는 북구민 여러분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의원이 「주민의 봉사자로서의 공무원의 자세」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공무원들의 친절에 대하여 여러 가지 교육과 친절도 평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공무원들의 업무자세의 혁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바람입니다.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로서 주민에게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해야 하고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되며 그렇게 실천할 때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것입니다. 최근 우리 주변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상황도 매우 급박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공직사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불투명한 공직사회에서 투명한 공직사회로, 무엇보다 24시간 열린 행정과 참여행정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공무원에게도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도 실력, 인성, 체력 등 여러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이 시대에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제는 잘못된 세상의 흐름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구경만 하는 역사의 방관자로 남아서는 안 되며 각자 자기 업무 영역에서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원리를 적용하여 역사의 창조자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무원들의 성과가 사기업처럼 중요시 평가되면서 언제까지나 말로만 하는 친절, 봉사가 아닌 직접 발로 뛰고 땀 흘리는 성실성 및 도덕성을 갖춘 유능한 공무원이 되어야 합니다.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전문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무엇보다 자기혁신과 자기 개발을 연마하여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엘리트공무원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주민들에게 권위적인 자세로 대할 것이 아니라 주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국가와 주민간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주민의 공복으로서 책임과 봉사를 다하는 그러한 공무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민들과 마음이 통하는 그런 리더십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위기가 발생하면 정부를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 숭례문 전소,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전 국민들에게 뼈아픈 고통을 주었습니다. 지난 7,8월에 우리 구에서 발생된 노곡동 침수사태로 인한 1,2차 피해가 우리 주민들의 마음을 괴롭히고 건강과 생활안정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였습니다. 우리 북구의회에서는 사건발생 후 즉시 임시회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빠른 피해복구와 보상, 그리고 사고 원인규명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무더운 날씨에 침수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피해지역 주민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구에서도 인재로 인한 사고인 만큼 빠른 시간 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보상과 복구 등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피해지역 주민들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어떻게 대처하는가 지켜봅니다. 그러한 위기상황을 미리 예측, 예방하고 사후관리 또한 철저히 한다면 신뢰와 아낌없는 찬사를 받을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많은 원망과 저항을 받을 것입니다. 주민들이 잠들고 위험을 느끼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하더라도 공무원은 늘 깨어 있어야 하고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바람이요 간곡한 부탁일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책임 있는 업무수행을 다 할 때 우리 구민으로부터 존중받는 진정한 주민들의 봉사자가 될 것입니다. 공직자의 지침서라 할 수 있는 다산 정약용 님의 목민심서에 보면 「관리는 백성을 섬기는 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선거직 공무원들도 명심해야 할 대목입니다. 「세상이 자신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세상에 되돌려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삶이며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교육과 포상제도를 통하여 공무원들의 알찬 업무추진과 주민들을 위한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만 민원인들은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만을 처리할 때 불편에 대한 사과와 공감을 가지고 경청을 하여야 하며 진상조사와 원인분석을 철저히 하여 신속한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무리 순으로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우리 공무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하면서 끝으로 한 마디 「공무원은 국민을 섬기는 자」임을 명심하시기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소장답변]